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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민주-더시민 "더불어원팀"…경제·노동 공동 공약 발표(종합)

의정활동/언론보도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4. 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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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대표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은 6'더불어원팀'을 강조하기 위한 21대 총선 경제와 노동 분야 공동 공약 릴레이 발표를 이어갔다.

 

이날 세계은행 출신 최지은 부산 북구 강서구을 민주당 후보와 시대전환 전 대표 조정훈 더시민 비례 후보가 경제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오후에는 한정애 서울 강서병 민주당 후보와 이수진 더시민 비례 후보가 '노동존중 5.1 플랜'을 담은 노동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최 후보와 조 후보는 부산 연제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기구 경제전문가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책공조 강화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기업들을 위한 신속하고 촘촘한 금융지원 강화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규제 혁신 선도 등을 경제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 후보는 "두 사람의 약속은 민주당과 더시민의 공적인 언약이며 이후 21대 국회에서 법과 제도를 통해 실현하겠다는 실제적인 대국민 공약"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미증유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도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규제혁신을 선도하여 대한민국 경제활력을 회복하겠다""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초당적 법안을 마련하여 혁신경제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재편되는 시장질서에 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이날 부산에서 열린 더시민과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공개적으로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서도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최 후보는 "지금 우리가 국민들에게 해주는 것이 퍼주기식, 앞으로 증세를 증가시키는 정책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지금 우리가 재정을 쓰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된다. 그래서 긴급재난대책은 재정건정성을 확보하는 정책이고 장기적으로 증세 절감 정책"이라고 동조했다.

 

한 후보와 이 후보는 노동 존중 5.1플랜(5인 미만 사업자 종사 노동자 근로조건 개선과 1년 미만 근속 노동자의 퇴직급여 보장) 비정규직 차별 시정제도 실질화 정규직 고용 원칙 확립과 공정임금제, 임금분포 공시제를 담은 좋은 일자리 정착 플랜 제도화 등을 노동 공약으로 제안했다.

 

한 후보는 " 21대 총선을 앞두고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의 가치가 사회규범으로 확립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았다""더불어 잘 사는 세상,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자의 안정적 일자리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국민 정책을 보고 드린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도 "국가는 노동자들이 땀 흘려 일하는 만큼 넉넉한 삶을 누리고, 일하고 싶을 때까지 마음껏 일 할 수 있는 좋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야 할 시대적 책무가 있다""두 사람은 더불어 원팀 노동자 대표로 노동이 즐거운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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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민주-더시민 "더불어원팀"경제·노동 공동 공약 발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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