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목) 더불어민주당의 15번째 영입인재 환영식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
주인공은 바로~~ 2008년 개봉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의 실제 주인공인 임오경 전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팀 감독이었답니다.
영화 내용 다들 기억나시나요? ^^ 영화 '우생순'에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투혼을 발휘하며 감독의 은메달을 획득한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당시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비인기 종목이었던 핸드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크게 견인했다는 사실!! 지금 봐도 감동적이고 뭉클한 장면들이 많으니 꼭 한번 다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뿐아니라 임오경 전 감독은 2008년에는 새로 창단한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직을 수락하며, 한국 구기종목 최초로 여성 지도자의 탄생을 알리기도 했지요. 그리고 부임한 지 8년만인 2016년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을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답니다.
여성 선수로서, 여성 지도자로서 최초의 길을 꿋꿋이 걸어나갔던 임오경 전 감독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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