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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아름다운 사람들 IV

한정애입니다/한정애 단상

by 한정애 2012. 12. 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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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14일 수행일지

 

이럴수가, 아침부터 내린비가 하루종일 뿌렸습니다.

가는 곳마다 혹시나 사람들이 많이 안나오시면 어쩌나 하는 불안은 거제시장에서 깨졌습니다.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거제가 낳은 문재인후보를 보기위해 모여주신 분들^.^

알고 계셨나요? 후보님이 나신 곳은 명진리, 밝을 명 보배 진 ㅎㅎ 밝은보배를 내는 동네 ^.^ 거제의 뜻이 크게 구제한다!!! 라는 의미라니, 참으로 심오하지 않나요! 후보님께서도 거제, 즉 크게구제한다는 이것이야 말로 제가 말하는 경제민주화, 복지국가를 뜻하는 것 이라고...

그리고 창원에서 만난 우리의 꿈나무들, 미래들... 투표참여, 투표독려를 위한 저런 깜찍한 홍보를^^

[달님 뒷담화 : 바쁜일정중 점심시간~ '밥만 먹겠습니다~' 하시더니 제가 상위의 수수부꾸미 발견하고 우왓 수수부꾸미다!!@..@라며 집어올리자 달님왈 '충동구매인데' 하시며 스을쩍 수수부꾸미를 ㅋㅋ]

그리고 제가 사회를 본 부산 경성대에서 만난 학생들, 마침 비는 여름 장맛비처럼 거세게 내렸습니다만, 한치의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키며 장장 1시간여를 문재인후보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무엇을 첫번째로 원하냐고 하니 이구동성으로 “반값등록금이요” 라고^^

후보님께서 학생들과 조곤조곤 대화체로 말씀하시고^^

서면유세에서는 앞쪽 접근불가! 뒤에서 찍은 사진밖에 없구요^^ 유세 말미에 누군지 모르겠습니다만, 마이크를 통해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됐나!!!! 청중들은 됐다!!! 문재인 찍어줄끼가!!! 찍는다!!! 하하하

그리고 서면하늘에 울려 퍼진 “부산갈매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부산역 앞 할매쌈밥에서 갈치구이, 생태탕으로 저녁을 했네요^^

도종환, 은수미의원과 함께^^ 넘 맛있었습니당.


 담쟁이유세단 김사대팀장이네용, 뒤에는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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