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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분향소 방문

의정활동/포토뉴스

by 한정애 2012. 6. 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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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국회 개원과 함께 한정애의원께서 민주통합당 의원들과 함께 대한문에 있는 쌍용차 분향소에 방문하셨습니다. 20여 분의 의원들과 함께 조문하였으며, 쌍용차 김정우 지부장, 쌍용차 대책위 관계자 분들과 간담회도 진행하였습니다.

한정애 의원은 시종일관 무거운 표정으로 쌍용차 분향소 일정에 임하셨습니다. 한 의원은 노동계를 대표하는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민주통합당 쌍용자동차대책특별위원회(쌍차특위) 위원으로서, 쌍용차문제에 대해 무거운 책임과 역할을 고민하시고 계십니다.

 

다음은 국회 개원과 함께 열린 제5차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정애 의원이 쌍용차 문제와 관련해 모두 발언한 내용입니다.

"민주통합당은 오늘 오후 2시30분에 덕수궁 대한문 앞에 있는 쌍용차 분향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쌍용차 문제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인식과 태도를 보면 MB정부가 현재 국민을 어떻게 대하는지 알 수 있는 바로미터다.

 불과 4년 전 당선때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을 섬기겠다고 했다. 4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면 당시에는 당선된 것이 너무 좋아서 국민을 섬기겠다고 한 것이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는다. 국민을 섬긴다는 좋은 말이 무슨 뜻인지 알고나 있는지 묻고 싶을 지경이다.

국가란 국민에게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 국민이 눈물 흘리고 아파할 때 적어도 완전한 치료는 못해줄지언정 국민에게 따뜻한 손 내밀어주고, 귀 기울여줘서 다시 한 번, 두 번, 세 번 재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국가의 역할이다.

이명박 정부가 언제 아파하는 우리 국민을 위해 따뜻한 손 한번 내밀어주고, 잘 소통되는 귀 한번 열어준 적이 있었는가. 진정 우리 국민에게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사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는 것인지 다시 한번 묻지 않을 수 없다.

민주통합당은 눈물 흘리는 서민, 아파 하는 국민이 계신 곳에 함께 하겠다. 오늘 쌍용차 분향소 방문 역시 그 일환임을 말씀드린다. 이명박 대통령처럼 말로만 국민을 섬기는 것이 아닌 진심으로 국민을 섬기고 따뜻한 정치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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