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티브로드] 공론화 없이 폐교 추진..."재검토해야"

의정활동/영상모음

by jjeun 2017. 2. 9. 16:19

본문


 

[앵커멘트]

 

마곡 제2중학교 신설과 관련해중학교 두 곳과 초등학교 한 곳의 폐교가추진되고 있다는 소식단독으로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폐교 대상인 일부 학교가 이 사실을 미리 알고도 학부모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학부모들이 반대할 경우,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대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마곡 제2중학교 신설을 위해지역 내 학교 3곳의 폐교를 추진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폐교 대상에 오른 일부 학교가 이 사실을 학부모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한정애 / 강서병 국회의원

(의견을 모은 다음에 추진하는 것이 지금까지는 공식적인 절차였습니다.

그런데 전혀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결정되고 난 뒤에 학교로부터 듣는 게 아니라 언론을 통해서 알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죠.)

 

때문에 지금에라도 설명회 등의 공론화를 거쳐야 한다고 한정애 의원은 밝혔습니다.

만약 이 과정에서 많은 학부모들이 폐교를 반대할 경우, 관련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한정애 / 강서병 국회의원

(일단은 교육청에서는 벌어진 상황에 대해서 소상히 학교를 통해서 학부모님들에게 보고를 하고 대안을 찾고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 급선무라고 봅니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강서구 마곡지구에 중학교를 하나 더 짓기 위해강서구에 있는 공진중학교와 송정중학교, 리고 염강초등학교를 폐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해 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대우 입니다.

 

 

<촬영/편집 - 이정교 기자>

 

[출처[티브로드] 공론화 없이 폐교 추진..."재검토해야"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