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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뉴스] 민주당, 개혁입법추진단 첫회의…"1월 국회 성과 낼 것"

의정활동/언론보도

by jjeun 2017. 1. 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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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개혁입법추진단 첫 회의를 갖고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여야 협상을 통해 1, 2월 임시국회에서 개혁입법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개혁입법추진단 회의에서 "민주당은 1, 2월 임시국회를 개혁입법 추진을 위한 국회로 규정한 바 있다""촛불민심에서 드러난 국민의 개혁의지를 제도로 반영하고 국민들의 삶을 더욱더 개선하기 위한 민생입법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개혁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개혁입법추진단의 단장으로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을 임명했으며, 홍익표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한정애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박남춘 안전행정위원회 간사·이학영 정무위원회 간사 등도 포함됐다. 또 시민단체와 협의를 위해 남인순·진선미 의원과 김기식 전 의원 그리고 이재정 원내대변인도 함께 구성됐다.

 

우 원내대표는 "큰 원칙으로는 각 당이 합의할 수 있는 것은 우선 통과시키고 이견이 있는 법안은 계속 논의해가며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각 당이 전당대회와 내부 지도체제 개편 등으로 매우 복잡한 정치일정으로 여야 협상이나 상임위원회 운영이 정상적으로 진행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먼저 얘기되는 법안부터 해당 상임위에서 논의하고 상임위에서 진행이 안될 때는 여야 원내지도부가 협상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완주 단장은 "어제(9) 4당 수석부대표 간에 2017년 첫 회동이 있었다""이 자리에서 1, 2월달에는 국민을 위해 사회적폐를 해소하는 개혁 입법에 대해 처리할 것을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개혁입법 과제에 대해 나름대로 준비를 했으나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이 아직 미비하기 때문에 조만간 1월 국회에 처리할 법안과 2월 국회 처리할 법안을 협상하기로 합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 원내대표가 말한 것처럼 시급한 법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오늘 첫 회의를 소집했다. 7개 상임위와 홍익표 정책위수석부의장과 함께 4당이 협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큰 틀에서 5개 개혁 추진 법안에 1차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형진 기자 heyhyungjin@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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