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6년 7월 5일 오전 8시 30분
□ 장소 :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
■ 한정애 정책위 수석부의장
2017년 적용대상인 최저임금 결정의 법정시한이 이미 넘었다. 노사 간의 팽팽한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최저임금위원회를 어제 갔다 왔다.
최저임금 인상은 1,800만 노동자 중에서 500만 정도가 해당되는 청년․여성․고령자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실질적인 임금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고, 그것이 격차 해소와 불평등 해소의 지름길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경총 등 사용자 단체에서 지난 10년째 동결만을 고수하고 있는 현실은 가슴 아픈 상황이다.
지난 총선에서는 우리당뿐 아니라 모든 정당들이 최저임금 현실화를 국민 앞에 약속한 바 있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인상 수준에 대한 원내 4당의 공통분모는 한마디로 두 자릿수 인상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국회를 구성하고 있는 원내정당들이 국민들에 약속드린 사항들을 이행할 수 있도록 가능한 존중을 보여주시기 바란다. 공익위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원내 제 정당들이 각자 입장을 밝혔지만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그 어떤 입장도 발표하고 있지 않다. 격차 해소를 말하지만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될 수 있는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서는 한 말씀도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총선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새누리당의 명확한 입장은 무엇인지 밝혀주기 촉구한다.
[국회의원 한정애] 제343회 국회(임시회) 제4차 전체회의(환경 및 고용노동 소관 결산 상정) (0) | 2016.07.10 |
---|---|
[국회의원 한정애] 가습기살균제 피해 문제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기자회견 (0) | 2016.07.07 |
[국회의원 한정애] 국회 대정부질문 비경제부문 - 노동개혁, 파견법 문제 (0) | 2016.07.07 |
[국회의원 한정애] 최저임금위원회 긴급 방문 (0) | 2016.07.07 |
[국회의원 한정애] 국회기후변화포럼 개원총회 및 오찬간담회 (0) | 2016.07.0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