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의원, '한서고 학부모운영위원들과 간담회' 실시

 한정애 의원은 오늘 오후 강서사무소에서 한서고 학부모운영위원들과 강서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학부모운영위원들은 강서 지역의 열악한 교육 환경에 대해 개선을 요청하였습니다. 강서구의 경우 교육 환경이 많이 열악해 자질이 좋은 학생들이 양천구 등 교육 환경이 좋은 곳으로 많이 빠져나가고 있고, 이 같은 실정에도 교육 당국은 취약지역의 일반고를 지원해서 살리는 보다는 특목고를 먼저 지원하고 남은 예산으로 일반고를 지원하고 있다며 교육 당국의 정책에 대해서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현재 작은도서관이 많이 설립되어 지역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기는 하지만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못하는 부분을 지적하며 보다 규모 있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도서관들이 더 많이 설립되길 희망하였습니다. 

한정애 의원은 “학부모운영위원들께서 말씀해주신 부분을 잘 참고하여 서울시교육감, 서울시장 등을 만나 실정을 알려주고 개선을 요청하는 등 강서 지역의 교육 환경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부모운영위원들을 주기적으로 만나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사소한 부분까지 개선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