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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강서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

강서사랑/강서활동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0. 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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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의원은 10일 오후3시 강서자원봉사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강서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화 육갑문 주변 환경개선 토론회를 강서·양천 환경운동연합과 공동개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정애 의원을 비롯하여 강서·양천 환경운동연합 선상규 의장, 강서자원봉사센터 안약천 센터장, 환경안전건강연구소 김정수 소장, 서울시청 공원조성과 오순환 과장, 강서구청 청소자원과 김우원 과장, 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 조사 1과 전수영 팀장, 한명희 시의원, 강서구의회 이연구 의장, 곽판구 구의원, 이영철 구의원, 장상기 구의원, 공병선 구의원, 정정희 구의원,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 강서구 지역위원회 고문들과 당원들, 강서구지역 향우회 임원들과 회원들, 환경 단체 및 시민단체 회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현재 강서 방화차량기지 인근에는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들이 밀집되어 비산먼지, 중금속 오염, 소음 등의 문제가 노출되고 있고, 이로 인해 인근 거주지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시 및 강서구청 등은 환경개선대책으로 방화차량기지 주변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먼지 흡입차 및 살수차량을 투입하고 비산먼지 등 환경오염물질 발생 사업장에 대한 주기적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대책으로는 미흡한 실정입니다. 이에 전문가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환경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1부 토론회 사회는 정정희 강서구 의원이 맡았습니다.

한 의원은 축사를 통해 "방화차량기지 인근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이주 및 공원화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주거지역 인근 환경취약업소 입지를 제한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며 "오늘 이 토론회를 계기로 방화차량기지 인근 환경개선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펼쳐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 의원은 "저 역시 강서 방화동에 살고 있는 지역주민의 한 일원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토론회를 준비하게 되었다" 며, "개화 육갑문 주변 환경개선 대책이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부터 관계 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에 힘쓸 것이며, 나아가 필요한 제도개선에도 앞장설 것을 약속드리겠다" 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토론회를 공동으로 주최해주신 강서·양천 환경운동연합 선상규 의장, 토론회 준비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신 강서자원봉사센터 안약천 센터장, 환경부 장관님을 대신해 축사하러 참석한 이재현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여러 내외빈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토론회에 발제를 맡아주신 환경안전건강연구소 김정수 소장, 서울시청 공원조성과 오순환 과장, 강서구청 청소자원과 김우원 과장, 환경부 환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 전수영 팀장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2부 토론은 강서·양천 환경운동연합 선상규 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환경안전건강연구소 김정수 소장이 건설폐기물로 인한 주민환경 피해 현황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서울시청 공원조성과 오순환 과장이 방화대교 남단 환경개선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세 번째 발제를 맡은 강서구청 청소자원과 김우원 과장이 개화 육갑문 주변 건설폐기물 사업장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마지막 발제를 맡은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 조사 1과 전수영 팀장이 방화차량기지 인근 비산먼지 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이어 발제자들과 토론회 참석자들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서울시의 건설폐기물업체 허가문제와 재정문제로 인한 공원조성사업 지연 상황에 대해 비판했으며, 강서구청의 환경개선에 대한 안이한 대응에 대해서도 질타했습니다. 이어 주민과 지역시민단체들의 상시적인 환경감시가 필요하다는 점을 공유했으며, 궁극적으로는 건설폐기물 업체 등 환경오염원인 환경취약업체들의 이전에 힘써야한는 데 입장을 모았습니다. 또한 관련 법과 시 조례의 조속한 개정, 건설폐기물 업체 부담 공동 세륜시설 설치, 도로포장 문제 등도 우선적인 대안으로 논의됐습니다.

한정애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강서구와 서울시, 그리고 국회, 강서구 주민 모두가 각자 맡은 역할과 책임 하에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일상적인 강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강서주민들의 건강, 환경, 삶의 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및 관계 기간 간 정책협의에 힘써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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