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YTN 뉴스人]'신 햇볕정책'..민주당 갈등 불씨되나?[한정애 민주당대변인]

의정활동/영상모음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 16. 21:11

본문

        

 

         < 민주당 한정애 신임 당대변인 - YTN 뉴스인 노종면의 뉴스바 전화인터뷰 영상 >

                     *  일시: 2014년 1월 16일 오전 8시25분  *기사링크 : YTN 뉴스인 

 

[인터뷰] 안녕하세요.한정애입니다

[앵커] 대변인 취임 축하드리고요.

[인터뷰] 아직은 아니고요.

[앵커] 언제부터인가요?

[인터뷰] 아직 안 받아서 오늘 오후에 받게 됩니다.

[앵커]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햇볕정책을 일부 수정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한 의원님은 일단 아직 대변인이 아니시니까 개인적으로 동의하십니까?

[인터뷰] 수정이라는 발언은 동의하기가 어렵고 저희는 원칙을 지키면서 계승 발전한다라는 그 차원에서 동의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과거와 다른 변화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인터뷰] 그렇죠,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야 한다라는 큰 공감대인 거죠.

[앵커] 시대적 상황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걸 말씀하시는 겁니까?

[인터뷰] 동북아정세의 변화도 있고 햇볕정책이라는 게 어쨌든 햇볕을 받는 게 있는데 지금 아시다시피 북측에서 지도자 교체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햇볕을 받기를 거부한 상황이 벌어졌거든요, 어떻게 보수면. 그래서 그러한 상황이라고 하면 우리가 지금 햇볕정책을 끊임없이 얘기하는 것이 왜냐하면 상대방이 지금 자세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들이 햇볕속으로 나올 수 있게 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좀더 깊은 고민, 이런 것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계승발전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 부분에 대해서 거기까지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합의가 다 이루어 져있는 겁니까?

[인터뷰] 합의를 이루어가는 과정이 저희가 어떻게 보면 업그레이드된 햇볕정책 2.0이라고 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단계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봐집니다.

그러니까 지금과 같은 방식, 원칙을 지키면서 어떤 방식이든지 조금의 변화를 줘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당내외 저희가 통일전문가들, 안보전문가들 많이 모시고 얘기를 들을 텐데 그 과정에서 어쨌든 국민통합적인 국민의 공감대를 얻어낼 수 있는 그러한 햇볕정책을 계승하는 방법들이 마련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당내 합의를 이루어가는 과정이라고 봐야겠죠.

[앵커] 당내에서는 정체성 문제인데 햇볕정책이라는 것이 그것을 왜 지금 굳이 건드려서 그걸 바꾸겠다고 하느냐라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인터뷰] 그게 약간은 오해들이 있으시거나 언론에 보도된 것만 보시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 분이 있는데 실질적으로는 그런 논란이 있는 것은 아니고 우리가 햇볕정책이라는 것은 우리당의 정체성인것도 맞고 그 원칙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리고 한반도평화통일과 관련된 것은 민족의 염원이기도 하고 이것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어떤 방식으로 해 가느냐 우리 원칙을 지키면서. 그래서 당내에서는 아마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을 수 있고 고민의 지점들이 다를 수 있습니다마는 그런 것들을 합의를 해 나갈 것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거라고 봐집니다.

[앵커]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어떤 것이 보완되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어떤 쪽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글쎄요, 아까 초반부에 잠깐 말씀을 드렸지만 북한의 정세가 급변한 상황이었는데 최근 들어서 북한도 약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된 자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렇게 그때 그때 북한상황에 따라서 대북정책이라고 하는 게 왔다갔다하는 것도 맞지 않지만 그러나 그렇게 변화하는 상황에 대해서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 것도 하나도 안 맞다고 할 수 있겠죠. 그래서 그런 것들을 다 포괄하는 그리고 햇볕을 받을 수 있게끔 햇볕속에서 나올 수 있는 복안들 어떻게 하는 게 정말 좋은 방법인지 지금부터 고민을 해야 될 거라고 봅니다  저희는 아마도 당내 전문가들을 모시고 지방선거 전까지 우리 당 입장, 이런 원칙을 지키면서 국민통합적인 시각에서 안들이 마련을 할 것인가를 고민해서 그렇게 국민들께 보고드리도록 해야죠.

[앵커]알겠습니다. 한정애 민주당 의원 곧 대변인 고맙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