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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기초의원 역량 강화 교육연수 - 기후위기와 미래 특강

의정활동/포토뉴스

by 의원실  2023. 5. 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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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기초의원 역량 강화 교육연수>에 ‘기후위기와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의 강사로서 연단에 올랐습니다.

 

한정애 의원은 중학생 때 긴 시간 병원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당시 유명하다는 병원들을 찾아가 봤지만 "희안한 케이스야"라는 말만 되풀이 할 뿐 원인도 알 수 없고, 치료법도 없고,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조차 포기해버린 그때, 어머니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수소문하여 경북 영주에서 '극약 처방'을 구해오셨습니다.

 

'극약처방'이란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 택하게 되는 최후의 수단입니다. 

한정애 의원은 '극약'이라는 무서운 약을 삼킨 덕분에, 다행스럽게도 세상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고 그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도 '극약처방'이 필요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세계 곳곳에서는 이상기온 현상이 발생하는 등 기후위기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구의 탄소농도 변화

이렇게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극약처방’은 탄소중립입니다.


강연에서는 탄소 중립이라는 대전환을 위해 전 세계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수많은 협약과 제도를 우리 사회에 직접 적용하는 일은 결국 지방정부의 몫인 만큼, 우리 기초의원들이 수행해야 할 역할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매화 모양 태양광처럼 심미적인 형태의 태양광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거부감을 해소한 경남 합천의 사례를 소개하고, 적극적인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이 원재료로 쓰일 수 있음을 설명하는 등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실천 가능한 방안들을 제시하였습니다.

합천댐의 매화모양 수상태양광

지금 인류가 겪고 있는 기후위기는 우리의 삶에 분명하고 명백한 위험으로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너무 늦었다고 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국회와 중앙정부·지방정부, 그리고 모든 시민들이 함께 노력한다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그 길에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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