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시사닷컴]이제 화곡동, 등촌동 등 강서지역에서 전철을 이용해 월드컵경기장이나 DMC(디지털미디어시티) 등 강북지역으로 바로 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0일 강서와 강북을 횡단하는 강북선 등을 포함한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강북선 등 도시철도 노선이 신설되거나(6개) 연장(2개) 또는 개선(2개)되는 등 총 10개 노선의 사업(총 연장 71.05km, 총사업비 72,302억원)이 담겼다.
특히 강북선의 경우 신규 선정 노선이자 전체 사업 중 비중이 제일 커 가장 주목받고 있다(길이 약 26km, 사업비 약 2조원). 서울시 발표자료에 따르면 강북선의 주요 경유지는 아래와 같다.
서울시는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추진을 위해 이번 3월에 주민설명회 개최하고 4월에 철도망구축계획 방침 수립 및 국토교통부 승인 신청, 올해 하반기에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한정애 의원은 “강북선 개통은 우리 강서의 철도서비스 질을 제고해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국토부 승인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등 여러 절차가 남아있지만 강북선이 빠른 시일 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강북선 주요 경유지>
목동역(5호선) – 목동사거리인근(화곡4동) – 등촌2동주민센터 – 등촌역(9호선) – 월드컵경기장 – 디지털미디어시티역 – 가재울뉴타운 – 명지대 – 서대문구청앞 – 홍제 – 상명여대 – 평창동 – 국민대 – 정릉 – 길음역 – 종암역 – 월곡역 – 홍릉 – 청량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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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 한정애 의원,"등촌2동, 화곡4동 포함된 강북횡단 도시철도 추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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