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선정한 ‘기후행동상’을 수상했다.
기후변화에 관련된 정보를 교류하고 보다 적극적인 기후변화 정책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9년에 설립된 비영리 민간 연구소인 기후변화행동연구소는 상임위, 국정감사, 법률안 제정 등 의정활동 전반을 평가한 결과, 한정애 의원을 ‘기후행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정애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과 대안제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후변화에 능동적 대응을 위해 정책·입법을 논의하는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포럼’의 대표의원 활동하며 범국민적 기후인식 제고하고 실천을 독려해온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입법 활동에 있어서도 환경유해인자로 건강피해를 입은 국민에 대한 지원·배상을 법률에 명시하는 환경보건법 개정안,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의 종합적인 대기오염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내용의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대기환경개선 특별법 등을 대표발의하며 대기오염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도개선에 힘써왔다.
한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에 큰 상을 받게 됐다”면서 “기후변화·대기오염 문제는 국민 삶에 직결된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제도와 정책을 발굴하는 노력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창복기자 seoulde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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