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수돗물 누수로 지난 5년간 충북에서 1,120억 원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년 넘은 낡은 노후관에서 돈이 줄줄 새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주 외곽의 주택가.
상수도사업본부 누수 탐사반이 수도관이 지나는 길 위에서 탐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면에 나타난 붉은 색이 물이 새는 누수 지점.
S/U "양쪽으로 안전시설이 서있는 이 30미터 구간에서 누수 탐사를 했더니 바로
제가 서있는 이 아래에서 수돗물이 새고 있었습니다. "
올해도 15곳을 찾아 긴급 복구했는데, 알게 모르게 새는 곳이 많아
청주에서만 해마다 멀쩡한 수돗물 60만 톤이 새나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
이중훈 본부장/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고무링이라고 해서 그걸로 물 새는 걸 방지를 하는데 그게 너무 오래되니까 낡아 가지고 거기서 새 거나 또 관 자체가 녹이 쓸어 가지고."
C.G.1 문제는 낡은 수도관.
괴산과 영동 보은 옥천의 누수율은 30%를 오르내려 가장 심각했습니다.
CG 2 전체 길이 8천 3백킬로미터 중 25%인 2천 킬로미터가 20년이 지나 언제 터질지
모르는 지뢰를 않고 있는 셈입니다.
◀INT▶
한정애 국회의원
"지자체가 돈이 없다 보니까 국고보조를 좀 받아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매칭방식을 통해서라도 빠른 시일내에 계획을 잡아서 "
노후관 교체가 늦어지는 사이 충북에서는 지난 5년간 수돗물 누수로
1,120억 원이 증발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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