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걸쳐 반가운 봄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따뜻한 봄기운은 더욱 완연해 질 거고, 차가운 냉기에 잔뜩 움츠렸던 대지 위로 예쁜 봄 꽃들이 하나 가득 금수강산 방방곡곡을 수 놓게 될 겁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치열했던 선거 운동도 끝이 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선택만이 남게 됩니다. 99% 서민의 삶이 행복한 나라, 원칙과 상식이 바르게 서는 나라. 투표하는 당신이 바로 그런 나라, 대한민국의 주인입니다.
지금 우리의 민주주의는 MB 동토의 허허벌판에서 숨죽여 떨고 있습니다. 서민경제 역시 거덜이 난 채 빚으로 겨우 연명만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봄비가 되어 주십시오. 이명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고 노란 새싹을 활짝 피우기 위한 희망의 봄비가 되어 주십시오.
MB정부, 무모하다 못해 위험천만하기까지 한 구 시대 낡은 체제의 마지막 몸부림이 얼마나 시대 배반적이며, 얼마나 후졌는지를 우리는 똑똑히 목도 했습니다. 그런 저질스러운 구 시대를 깨끗히 청산하고 교양미 넘치는 새 시대를 향한 위대한 여정의 힘찬 첫 걸음을 내일 함께 내딛읍시다.
오늘 밤이 지나고 나면 새로운 대한민국과 만나게 되기를 간절히, 아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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