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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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합병 강행에 대한 국회 기자회견한정애 의원은 23일(월) 9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전순옥, 김기준 의원과 함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합병 강행’에 대해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한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판결에 따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회장은 법과 원칙을 무시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합병을 즉각 중단하라”고 말하며, “은행 합병을 노사정 합의에 근거, 법과 원칙에 따라 보다 투명하고 원칙적으로 추진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의원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당국은 법원 결정이 준수되고 노사정 합의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자신들의 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김정태 회장 개인의 과도한 욕심과 관계 당국의 무책임한 대응으로 인해서 법과 원칙, 상식과 약속이 파기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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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서면브리핑]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은 직원 징계 철회하고 2.17 합의서 준수해야■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은 직원 징계 철회하고 2.17 합의서 준수해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을 반대하며 조합원 총회에 참석한 외환은행 직원들에 대해 외환은행 경영진이 대규모 중징계를 강행하고 있다. 법률과 단체협약 상 보장된 노동조합 활동에도 불구, 이와 같은 외환은행 사측의 결정은 외환은행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인 만큼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특히 외환은행 노조에 ‘대화를 하자’고 요구하면서도 직원 징계를 멈추지 않는 것을 볼 때,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경영진이 과연 진정한 대화 의지가 있기는 한지 의심스럽다. 이번 사태는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의 5년 독립경영을 보장한 지난 2012년 2.17 노사정 합의서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조기통합을 강행하는 과정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대화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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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7회(임시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업무보고21일(월) 오전10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27회(임시회)고용노동부 업무보고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한정애 의원은 이 날 회의에서 신임 이기권 장관을 상대로 상시지속적 업무 노동자들에 대해 정규직으로 전환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역할 주문, 현장실습고등학생 수습, 인턴 직원들에 대한 노동 착취 형태에 대한 감시감독 강화, 유해화학물질을 다루는 업체가 상존하는 산업단지 내 공동직장어린이집 확대 대신 백화점 호텔 등 유통이나 서비스업산업 사업장 주변으로의 공동직장어린이집 전환 배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고용정책 기본법 상 사업장에서 10%이상 대량으로 고용형태가 변동될 시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도록 되어 있는데, 93년 이후 단 한 건도 신고하지 않았고 과태료를 부과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