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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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100대 기업 지원서 보니…65곳, 아직도 "사진 내라"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수 대기업들은 입사지원서에 증명사진을 요구한다. 이들에게 사진은 또 하나의 차별로 다가온다. 피부색이나 생김새가 다른 이들이 느끼는 부담감은 일반인보다 크다. 이른바 '이력서 사진 부착 금지법'은 도입 전망조차 불투명하다. 교육부가 발표한 '2017년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수는 9만9186명에 달한다. 2006년 집계한 9389명에서 10배 이상 늘었다. 현재 약 11만6000명에 이르는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까지 포함하면 다문화가족 자녀는 20만명을 훌쩍 넘어선다.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 전선에 나갈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한다는 얘기다. 이중 절반쯤은 피부색이나 생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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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입사 지원서에 사진을 부착하지 않아도 된다고?입사지원서에 지원자의 얼굴 사진 부착과 키, 체중 등의 정보기재를 금지시키면 구직자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이력서 사진 부착과 신체조건을 기록하는 것을 금지하는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지난 11월 2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 기업에서 인재를 선발할 때 불필요한 정보를 보호하고, 공정성을 높이기위해서다. 하지만 경총은 채용현실을 무시한 것이라며 법안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취업에 관심이 많은 20대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1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밝힌 20대 성인남녀 701명을 대상으로 한 이력서 부착금지 제도에 대한 여론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5%는 이런 제도를 모르고 있었다. 이력서 사진 부착 금지 법안이 시행될 경우, 채용 시장에 미칠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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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 출연 - 국내 기업들의 채용절차 문제점한정애 의원은 13일(금) 오전 에 출연해 ‘국내 기업들의 채용절차의 문제점과 이를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채용절차법’ 등에 대해 인터뷰하였습니다. 인터뷰 전문을 게재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요즘 기업들 신입사원 채용이 한창입니다. 지원자들이 써내야 하는 입사지원서 속에는 취업과는 관련이 없어 보이는 항목들이 여전히 많다고 하죠. 지원자의 사진이나 몸무게, 부모 직업이나 재산 정도까지 심지어 요구하는 기업도 적지 않습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가 이렇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의원이 채용 절차와 관련한 개정 법률안을 내놨는데요. 직무 수행과 무관한 항목들 요구하는 기업들 벌금을 물리자는 내용까지 포함이 돼 있습니다. 한정애 의원 직접 전화 연결해서 말씀 들어보죠. 한정애 의원님? ▶ 한정애 새정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