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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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케어 사태'가 보여준 우리 사회 민낯..."살아있는 모든 것을 동등하게 귀히 여겨야"[앵커]법망을 교묘하게 피해온 ‘동물 안락사’, 이제는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촘촘한 법적 장치 구축은 물론, 생명윤리에 대한 우리 사회 전반의 합의된 기준 마련이 절실한데요,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존귀하게 여기는 ‘불살생’의 불교가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동물 안락사 논란’ 기획 세 번째 순서, 박준상 기자입니다. [기자]한 해 10만 마리의 유기 동물들.문제는 이 숫자가 갈수록 늘고 있고, 우리 인간의 이기로 ‘동물 안락사’가 끊임없이 자행되고 있다는 겁니다.이른바 ‘케어 사태’ 이후, 사회 곳곳에서 ‘동물 안락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우선 질병, 부상으로 고통 받는 개체들에 대해 인도적 처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선별적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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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정애 "세월호 참사 1년, 대한민국은 무엇 하나 변한 게 없다"한정애 의원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은 지난 4월 16일 CNB저널과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한정애 의원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벌써 1년이 흘렀지만 별로 변한 게 없다” 며 “그동안 크고 작은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그 때마다 허둥대는 정부의 모습을 봤고. 국가 개조라는 표현을 썼는데 그럴 자세가 돼 있는지 그렇게 하고 지나가는 건 아닌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관련 인터뷰 기사를 링크합니다. [인터뷰] 한정애 "세월호 참사 1년, 대한민국은 무엇 하나 변한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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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의 산책비 참 엄청 내리는군요. 어제 밤 늦은 시간부터 내리기 시작해 지금까지 쉴 새 없이 쏟아 붓는 것 같습니다. 국지성 폭우로 비 피해를 입은 곳도 많다고 합니다. 게다가 오늘 밤에도 그치지 않고 계속 될 것이라고 하니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다소 빗줄기가 가늘어 지는 것 같아 늦은 점심을 먹고 해피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습니다. 비오는 날 산책은 오늘이 처음이었습니다. 비올 때는 잘 안 나가게 되더군요. 눈 내리는 날이야 워낙 좋아하니까 자주 나가곤 합니다만, 암튼 비 오는 날 산책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는 빗줄기를 어색해하더니 적응이 되니 좋다고 난리를 치며 뛰어다니더군요. 비가 온다고 사람도 하나 없는 공원을 마음껏 뛰어 놀게 풀어 놓아주고 조금 전 들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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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시작, 변화의 시작주말 아침. 4월을 시작하는 날입니다만, 바깥 날씨가 제법 쌀쌀할 것 같습니다. 동장군의 마지막 기세가 매섭습니다. 어제도 우습게 봤다가 얼마나 추웠는지 모릅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우리 집 강아지 해피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는데 날이 저물어 해가 떨어지자 옷 속을 파고드는 칼바람이 제법 차더군요. 그래서 다시 들어와 겨울 점퍼를 꺼내 입고 나갔다 왔습니다. 우리 아파트 옆에는 작은 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가끔 해피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 사람이 없으면 마음껏 뛰어 놀게 풀어 놓곤 하는데, 어제도 날씨가 쌀쌀해서였는지 공원을 거니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군요. 그래서 풀어 놓았는데 여기 저기 강아지들 배설물이 눈에 띄어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잠시 배설물 수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요 며칠 날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