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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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세계 '주 35시간 근무' 도입…근로시간 단축 기폭제?◀ 앵커 ▶ 신세계 그룹이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근로시간이 하루 1시간씩 줄어드는 셈인데요. 정부가 근로시간 단축을 추진 중인 상황이어서 그 파급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신세계 그룹은 내년 1월부터 법정 근로시간보다 5시간 줄어든 주 35시간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임금 삭감 없이 하루 8시간 근무에서 7시간 근무로 근무 시간을 줄인다는 겁니다. [이남곤/신세계 그룹 부장] "쉴 때 쉬고, 일할 때는 집중해서 일하게 되면 업무생산성은 더욱 높아지리라 기대합니다." 다만, 신세계 푸드 공장 등 생산시설은 경영 타격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일단 제외됐다고 신세계는 설명했습니다. 재계는 근무 시간 일부를 조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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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정애의 민생국감 7일차] 고용노동부 산하 지방청한정애 의원은 오늘 고용노동부 산하 지방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위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을 방문하였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 급작스런 폭우로 인하여 당초 항공편을 이용해 부산에 가려던 일정을 KTX로 변경하여 새벽부터 이곳 부산에 달려왔습니다. 오늘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날 국정감사는 고용노동부 산하 6개 지방청 및 40개 지청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김영주 위원장을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6명(이인영, 한정애, 우원식, 은수미, 장하나, 이석현) 정의당 1명(심상정), 새누리당 6명(권선동, 김용남, 민현주, 이자스민, 양창영, 최봉홍 위원)으로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하였습니다. 한정애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부산 신세계센텀시티 공사현장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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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업장 노동현안 관련, 2013년 첫 환경노동위원회 회의 열려18일 환경노동위원회 주요사업장 노동 현안 보고 회의가 열렸다. 한정애 의원은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최근 산업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는 각종 노동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한 의원은 “고용노동부는 불법파견 문제로 수년 전부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자동차에 대해서는 손을 놓은 채, 영세한 업체 몇 군데에만 불법파견 시정지시만을 내리고 있다”고 질타했다. "고용노동부(울산지청)는 지난 해 8월 2일 개정된 파견근로자보호법이 발효되어 실시된 고용의무제 ‘불법파견 확인 시 즉시 직접고용’ 시행에 따라, 울주군 석유화학업체 4개 업체를 적발해 파견 노동자 6명을 직접고용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반면, 현대자동차에 대해서는 지난 10월 부산고용청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현대자동차 김억조 부회장이 ‘현대차에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