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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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방문한정애 의원은 13일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차원에서 마련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방문에 함께 하여 권오현 부회장 등 삼성전자 임원에게 불산누출 사고재발 원인과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그 자리에서 한 의원은 사고의 원인은 불산이 누출되고 있음에도 공정중단을 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으며, "사고 후에도 삼성은 은폐에만 급급하여 사고원인 분석과 이에 따른 개선대책 마련은 회피했다"고 질타했다. 한정애 의원은 "산재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하였을 때 즉시 작업 중지가 되지 않으면 향후에도 계속 사고가 발생할 것"이라며 시정을 촉구했다. 이에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은 "만약 다음번에도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다면 즉각 작업 중지를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정애 의원 외에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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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에게만 책임전가하는 삼성전자, 불산누출사고 책임은 원청에게 있다삼성전자 불산누출사고에 대해 말씀 드리겠다. 현재 삼성은 책임을 전가하고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의 논리는 원청업체가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용역업체에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라지만 이는 맞지 않다. 불산탱크 설비도 삼성전자 소유의 것이었고, 불산액도 용역업체에서 공급만 받을 뿐이지 삼성전자에서 쓰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위탁을 주고 용역을 줬기 때문에 자기의 책임이 아니라고 하는 이런 식의 논리라면 대기업들이 모든 공정을 용역화하고 하청화하는 현 시점에서 과연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겠는가. 원청업체의 책임은 반드시 있다. 삼성전자 공장 안에서 발생한 사고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보여주고 있는 현재의 모습은 누릴 것은 다 누리면서도 책임을 지지 않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환경부로부터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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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백혈병 행정소송에 자발적 개입 - 보도자료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정애 의원(민주통합당, 비례대표)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삼성전자 백혈병 소송 현황」을 확인한 결과, 삼성전자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고지 받지 못한 3차례 행정소송에 적극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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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산재요율 혜택으로 300억 챙겨 [경기일보]유해화학물질을 다루는 삼성전자가 업종 평균보다 50% 정도 감액된 산재 요율을 적용받아 300억원의 이득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통합당 한정애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사업장 산재 요율’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전자제품 제조업 일반 산재 요율인 7%보다 48% 감액된 3.64%를 적용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삼성전자의 업무상 질병 산재 불승인율 역시 일반 사업장과 비교하면 턱없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삼성 반도체에 근무했던 많은 노동자가 혈액암 등으로 목숨을 잃거나 고통받는 상황에서 오히려 삼성전자는 산재 요율을 감액받아 산재보험금을 턱없이 적게 내는 것에 대해 국민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사업주로서 산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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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산재요율 감액으로 2011년부터 300억 이득 - 보도자료유해화학물질을 많이 다루고 있는 삼성전자가 2년 연속 업종 평균보다 50%정도 감액 적용된 산재요율을 적용받아 2011년부터 2012년 8월 현재까지 약 300억 원의 이득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정애 의원(민주통합당, 비례대표)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사업장 산재요율」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전자제품 제조업 일반 산재요율인 7%보다 48% 감액된 3.64%를 적용받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