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노동행위
-
유성기업 해고자 복직해 현장 복원해야한정애 의원은 26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78일째 천막농성 중인 대전충남지역 장기분규사업장 노조 농성 천막을 방문하여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 해고자들을 면담했다. 한정애 의원은 현재의 교섭 진행 상황과 해고자들의 생활 여건 등에 대해 질의하며 해고자들을 격려했다. 한 의원은 “해고자들이 어서 빨리 현장에 복귀해, 사측에 의해 무너진 자주적인 노동조합을 복원하고, 흩어진 노동자들을 다시 뭉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사법부의 부당노동행위 판결 과정, 노사 교섭 과정을 적극 지도하겠다고 약속했다.
-
한국 3M 노조 면담, 외국인투자회사의 노조 탄압에 집중한정애 의원실은 10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장기투쟁사업장 한국 3M을 방문해 박근서 지회장, 금속노조 권오산 부장 등을 만나 노조의 입장을 청취했습니다. 회사 건물 밖에 위치할 수밖에 없는 노조 사무실을 확인하면서, 한국 3M 사측의 무책임한 노동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10일 목요일은 노조 측과 사측의 교섭이 진행되었으나 별 다른 성과없이 10여분 만에 사측에 의해 중단되었습니다. 금속노조 한국 3M 지회는 2009년 이후 임단협 체결과 노동자 개별 임금인상률에 따른 임금체계 개선 등을 제기하며 200여 차례 사측과 교섭을 진행 중이지만 이날도 성과없이 마무리해야만 했습니다. 교섭을 마친 후 한정애 의원실은 노조 측 관계자들 간의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노조 조합원들은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