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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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공사 담합 건설사 특별세무조사를 요청하는 기자회견9월 7일 금요일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4대강공사 담합 건설사 특별세무조사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지난 6월 5일 4대강공사 입찰, 담합비리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및 시정명령을 받았던 대형건설사 중 3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공사비 과다계상, 허위비용처리로 인한 법인세 탈루, 등의 혐의에 대한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에 4대강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이미경 위원과 한정애의원 외 조사특위위원들이 참석하여 국세청에 4대강 공사 대형업체의 입찰 담합비리와 탈세를 통한 비자금 형성 등의 실체를 밝힐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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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으로 되살아난 대형 댐」 하천 및 수자원정책 진단과 대안9월 5일 수요일 오전10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민주통합당 4대강사업 조사특별위원회, 지리산 공동행동 주최로 「4대강 사업으로 되살아난 대형 댐」 하천 및 수자원정책 진단과 대안 모색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한정애 의원도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국토해양부 수자원정책과 김동익 사무관의 ‘국가 하천 및 수자원정책 특징과 전망’, 국토해양부 수자원개발과 박병언 서기관의 ‘국가 댐 정책의 특징과 전망’, 국토환경연구소 최동진 소장의 ‘한국 수자원정책 현황 진단 및 바람직한 대안을 찾아서, 관동대학교 박창근 교수의 ’명분도 실효성도 없는 정부의 댐 건설 논리와 대응 방안‘등의 발제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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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토론회> 4대강 녹조, 수돗물 안전한가?21일 화요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민주통합당 4대강사업 조사특별위원회, 환경운동연합 주최로 긴급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부산가톨릭대 환경공학과 김좌관 교수의 ‘4대강 녹조 현황과 향후전망에 대해’, 환경부 물환경정책과 이영기 과장의 ‘4대강 녹조문제에 대한 정부 대책’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주제 발표 후 민주통합당 장하나의원의 ‘예측되었던 조류의 다량증식’,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과 최승일 교수의 '녹조와 수돗물의 안정성',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신동천교수의 ‘남조류의 독소와 위해성’, 서울시 상수도본부 정득모 부장의 ‘한강 조류주의보에 따른 서울시 정수처리대책’, 4대강 범대위 이항진실장의 ‘수질대책에서 함께 나누어야 할 고민’등의 지정토론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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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미안한 하루오늘 의원실 식구와 함께 여주에 있는 한강 살리기사업의 대표적인 구간인 이포보에 녹조현상이 발생했는지 확인하러 다녀왔습니다. 요즘 한창 많이 나오는 낙동강의 녹차라떼를 머릿속에 떠올리며, 기대반 걱정반, 두근두근 마음으로 이포보로 향했습니다. 이포보 주차장에 도착해서 멀리서 이포보를 봤을 때 우려했던 것보다 깨끗해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마침 이포보 수영장에 아이들도 물놀이를 하고 있어 깨끗한 줄 알았습니다. 수영하다 지쳐 주무시는 아저씨도 보이시죠.... 저도 발 좀 담그려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헉..... 강바닥의 돌덩이가 팥떡인줄 알았습니다. 온통 녹조류들이 달라붙어 있더군요. 조심스레 돌덩이 하나를 들어 봤습니다. 보이시죠... 이끼덩어리인지 돌덩어리인지 구분이 안가더군요.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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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조사 특별위원회 출범식폭염이 대한민국 전국토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8월 첫째 일요일. 휴가철이라 혹시 차량이 많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감 때문에 다소 이른 시간 집을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경기 양평군에 위치한 두물머리. 이태리의 아름다운 항구도시로 유명한 나폴리를 내륙으로 옮겨 놓으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뛰어난 청정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그곳이 언제부터인가 - 정확히는 MB정부 들어 - 투쟁의 한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바로, 4대강 사업의 마지막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내일 오전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행정대집행에 나서기로 함으로써 위기감이 한껏 고조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6시 30분. 두물머리에 있는 유기농단지에서 민주통합당 ‘4대강사업조사특별위원회’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박수현의원의 사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