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 한정애, 환경부 퇴직자, 산하·유관기관 재취업 늘어
【에코저널=서울】환경부 퇴직 공무원들의 환경부 소속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 재취업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사진 서울 강서병)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며 2010년 1명, 2011년 7명, 2012년 17명, 2013년 12명, 2014년 13명, 2015년 20명으로 총 70명이 환경부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에 재취업했다. 세월호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항만재취업’ 이후 중앙부처 공무원의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 재취업 행태에 대해 국민의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고 있으나, 환경부 공무원들은 이 같은 여론을 무시한 듯 재취업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재취업기관별로 보면 한국환경공단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각각 8명으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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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21.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