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 기사야 광고야? 기사형 광고 구별 팁을 알려주마
지난 1월 7일 ‘언론 살생부’가 공개됐다. 인터넷 매체의 포털 진입과 퇴출을 결정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뉴스제휴 심사기준 최종안을 발표한 것이다. 뉴스 소비의 대다수가 포털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기준안은 언론 입장에서 살생부라 할 만하다. 기준안 중 크게 논란이 된 부분 중 하나는 광고와 관련된 내용이다. “기사 본래의 정보 전달 목적이 아닌 기사로 포장된 광고‧홍보 목적이 분명한 기사를 전송하는 것”이다. 뉴스평가제휴위원회에서 이런 조치까지 하게 된 배경은 그만큼 기사를 가장한 광고가 판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언론사의 유일한 수입이 사실상 광고가 되다보니 ‘기사형 광고’는 언론사 입장에서 새로운 수익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독자를 속이는 광고와 기사를 구별하겠다는 뉴스평가제..
의정활동/언론보도
2016. 2. 13.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