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정애·강형욱·사유리… 동물 명사 7인의 ‘나에게 개는’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 개는 나에게 선생님이다. 그 ‘친구’들로 인해 내 자신이 발전하려고 노력해왔고 잘못된 길로 빠지려 할 때도 가지 않을 수 있었다. 지난해에는 개와 관련된 사건, 사고도 많았고, 올해는 개의 해여서 개를 비롯한 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 동물 관련 사건들은 아프기도 했지만 우리가 동물과 함께 사는 길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와 계기가 됐다. 특히 올해는 반려인들이 먼저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면서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 김보경 책공장더불어 대표 19년을 함께 산 반려견 ‘찡이’를 만나지 못했다면 어떻게 살았을까. 찡이를 만나 내 인생이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 여기까지 왔다. 얼굴 크고 다리 짧은 털북숭이의 어디에 사람의 인생까지..
의정활동/언론보도
2018. 1. 17.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