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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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포스코 옥계공장 페놀 유출사고 부실 정화작업 논란“사고 3년 넘도록 기준치 8700배 넘는 곳도”…“기준치 이내”환경단체 “객관적 기관 선정 추가조사 뒤 정화계획 고쳐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포스코 옥계마그네슘공장에서 맹독성 발암물질인 페놀 유출사고가 발생한지 3년이 지나도록 페놀 정화작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오염이 확산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13년 6월 옥계마그네슘공장에서 페놀 유출사고가 발생한 이후 포스코가 3년째 현장에서 정화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현지 조사 결과 유출된 페놀 확산을 막기 위한 차수벽 외곽 지역 토양과 지하수에서 기준치 대비 각각 19배, 8700배가 넘는 페놀 오염도가 관측됐다고 13일 밝혔다. 강릉환경연합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 등 야당의원들과 함께 지난달 9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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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봉화제련소 중금속이 하수구로…유출 현장 포착한정애 의원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 일대 중금속 오염이 심각하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의 영상이 JTBC에 보도되어 소개해 드립니다. [앵커] 경북 봉화의 한 제련소 주변의 토양이 중금속으로 오염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논란이 됐는데요, 환경부가 해당 제련소를 불시 단속한 결과를 JTBC가 입수했습니다. 이 공장에서 아연 등 비철금속을 제조하고 나온 폐기물들을 공장 밖으로 흘려보내고 있었던 사실이 처음 확인됐습니다. 주변 분들께서도 좀 긴장하실만한 내용인데, 홍상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경북 봉화의 석포제련소. 아연 등 중금속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생긴 폐기물들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그런데 이 폐기물들이 흘러나와 공장 배수로를 막고 있습니다. 공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