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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고 있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있습니다. COP26은 전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 위기에 맞서 새로운 질서와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감축·적응·재원·기술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90여 개의 의제가 논의됩니다. 올해는 파리협정 이행 원년으로 지구의 평균기온을 1.5℃ 이하로 낮춰 유지하겠다는 목표 아래 국제사회의 강화된 행동과 연대가 강조될 예정인데요. 저는 개회식 국가 발언을 통해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진지한 고민과 행동의 무게감을 역설하며, COP26을 통해 과감한 행동과 녹색 전환을 위한 10년을 시작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그간 우리 정부의 노력과 정책 성과 등을 소개하며 파리협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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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중소기업인과의 환경정책 소통간담회 참석15일(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환경정책 간담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날은 지난 3월 29일 첫 만남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간담회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였습니다. 지난 만남에서 건의한 사항 해결을 위해 지난달 14일 포천시에 위치한 신평염색공장 집단화단지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기관과 함께 공업용수의 안정적 공급 방안을 찾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국제사회의 2050 탄소중립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조업 비중이 높은 국내 여건을 고려했을 때 탄소 중립이 결코 쉽지 않지만, 탄소 중립은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기에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만 합니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주무부처로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탈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