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
이소선 어머니 1주기 추도식9월 3일 마석 모란공원에서 이소선 어머니 1주기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한정애 의원도 함께 참석하였습니다.한국노총 및 민주노총 지도부와 조합원들, 그리고 최근 용역폭력 사태로 논란이 된 SJM노조, 쌍용차 노조원들도 함께 했습니다.백기완 선생을 비롯한 많은 재야시민단체 어른들도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참석한 이들은 지난 41년의 세월을 변함없이 소외받는 자, 고통당하자는 자, 투쟁하는 자들 곁에 있었던 이소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남아있는 현실의 과제들에 적극 맞서 싸우며 함께 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추도식이 끝난 후 한정애 의원은 한국노총 출신의 고 장진수 열사와 김태환 열사의 묘역도 참배하였습니다.
-
민주통합당 선대위 출범 첫 기자회견봄비가 촉촉이 대지를 적시고 있는 금요일 오후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청계천 故전태일열사 동사 앞에서 있었던 민주통합당 선대위 출범 기자회견에 다녀왔습니다.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굳은 의지의 표현으로 민주통합당이 노동의 성지에서 선대위 출범 그 시작을 알린 것입니다. 봄비는 만물을 태동케 하는 근원과도 같은 것이지요. 오늘 있었던 민주통합당 선대위의 첫 걸음이 마치 오늘 내리고 있는 봄비와 같이 이 땅의 수많은 노동자와 서민의 행복을 담보해 내는 큰 여정의 출발점이기를 기대합니다. 미력하나마 저 역시 역사적인 그 노정에 걸음 하나보태며 함께 할 것임 또한 약속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노총 홍보선전본부의 아래 기사를 참고하세요. 전태일 정신 계승으로 총선 승리 다짐 한국노총은 민주통합당과..
-
한국노총 정치 참여의 의미- 주변부에서 주체로, 구호에서 정책으로 - "새로운 통합정당이 우리 사회에 더 많은 행복한 전태일(노동자)을 만들어 내는데 이바지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2011년 12월 16일, 한국노총 · 민주당 그리고 시민통합당 3주체가 모인 통합 및 합당의결을 위한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이용득 위원장의 모두발언 중 일부분이다. 무슨 더 많은 부연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그래서 한국노총의 정치 세력화는 시대적 요청이자 행복한 노동자로의 귀결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라고 갈파했다. 이 말을 이해하기 쉽게 바꾸어 표현해 보자면 '인간은 정치를 필요로 하는 존재' 정도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세상에 정치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탈이라면 너무 잘 알아서,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