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민주당 "의대정원 年400명 증원으로는 부족“
15년간 동결돼온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2022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10년간 최소 4000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의대 입학 정원을 매년 400명씩 늘리는 정부 방안에 대해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해 당정 조율 과정이 주목된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15년간 동결해온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다"며 의대 증원을 기정사실화했다. 김 원내대표는 "총선 이후 당정청은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 정원 확대를 논의해 지역 필수 인력, 역학조사관 등 특수전문과목 인력, 기초과학·제약바이오 분야 인력 확충을 위해 의대 증원을 결정했다"며 "규모와 추진 방향은 당정 협의를 거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 그는 "공공의대 설립도 추진하겠다"며 "공공의대는 공공 분야..
의정활동/언론보도
2020. 7. 15.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