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탐사K] 저유소, 이미 시한폭탄 상태였다…진짜 범인은?
▽ 영상 바로보기 [앵커] 보신 것처럼 경찰은 저유소 폭발의 원인을 풍등을 날린 피의자 탓으로만 돌렸습니다. 그런데 사고 조사에 참여한 안전보건공단의 내부 보고서를 KBS가 단독 입수해 살펴봤더니, 해당 저유소는 폭발할 수밖에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송유관 공사의 저유소 운영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다는 뜻입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월 안전보건공단이 작성한 사고 원인 조사 보고섭니다. 저유소 탱크 내부에 유증기가 과도하게 축적된 게 화재 원인이었을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폭발 하루 전인 지난해 10월 6일 오전, 사고가 난 탱크는 화주의 요구로 대부분의 휘발유가 빠진 상태였습니다. 당시 수위는 0.78미터. 유증기 발생을 막기 위해 내부에 또 다른 지붕이 있는데, 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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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1.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