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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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체결이 협동조합의 자율성과 독립성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 방안 공청회2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신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MOU 체결이 협동조합의 자율성과 독립성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 방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한정애 의원은 이날 공청회에 참석해 농협의 MOU 체결 과정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강압을 비판하며, 농협이 본연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법과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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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명담, 농협 MOU체결 보류 요구지난 5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박지원 비대위원장과 한정애 의원을 비롯한 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면담하였다. 이날 박지원 대표는 "농식품부가 농협의 신경분리를 위해 노조의 동의없는 일방적인 경영개선이행약정서(MOU)를 체결하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난달 21일 농협중앙회는 노조의 합의없이는 MOU를 체결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위반한 것"임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대해 서 장관은 "5월 21일 면담시 노조와 합의하겠다는 게한 것이 아니라 노조를 설득하겠다고 말한것을 오해한 것 같다"며 약속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는 변명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의원들은 "현재 조합원의 96%가 MOU체결을 반대하고 있으므로 농식품부는 MOU 체결을 전면 누효 혹은 보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