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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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환노위 "'붉은 수돗물'에 정부 부실 대응" 한목소리 질타(종합)(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이 미흡했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여야는 수도관 세척 의무화 등 제도적 개선책 마련을 주문하는 동시에 정부가 인천시의 대응만 지켜보며 관리·감독 권한에 소홀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미국은 거의 매년 관을 세척하고 다른 나라도 거의 다 규칙화돼 있다"며 "우리만 아무것도 안 하고 오래된 관을 교체하는 낙후된 방식을 택하고 있어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같은 당 송옥주 의원은 "노후관 교체는 근본 해법이 아니다"라며 "현재 환경부의 수도 정비계획에는 청소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청소주기를 계획에 포함하는 입법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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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MBC] [리포트]충청권1-수돗물 누수, 1120억 증발◀ANC▶수돗물 누수로 지난 5년간 충북에서 1,120억 원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0년 넘은 낡은 노후관에서 돈이 줄줄 새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청주 외곽의 주택가.상수도사업본부 누수 탐사반이 수도관이 지나는 길 위에서 탐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화면에 나타난 붉은 색이 물이 새는 누수 지점. S/U "양쪽으로 안전시설이 서있는 이 30미터 구간에서 누수 탐사를 했더니 바로제가 서있는 이 아래에서 수돗물이 새고 있었습니다. " 올해도 15곳을 찾아 긴급 복구했는데, 알게 모르게 새는 곳이 많아청주에서만 해마다 멀쩡한 수돗물 60만 톤이 새나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이중훈 본부장/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고무링이라고 해서 그걸로 물 새는 걸 방지를 하는데 그게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