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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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공항 고도제한 완화 관련 항공정책실장 보고오늘 국토교통부 하동수 항공정책실장으로부터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한 국제기준 개정 동향’에 대해 보고 받았습니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내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의 내용이 담긴 개정안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서구는 그동안 김포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 때문에 높은 건물(15층 이상)을 짓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ICAO 회원국의 의견조회 등 기준 개정의 절차가 있어 실제 시행까지는 조금 더 걸릴 수 있지만 지역 고도제한 완화에 있어서 매우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강서구민 여러분의 노력으로 60년 만에 바뀌는 대대적인 변화이자 우리 강서구가 한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우리 지역의 실정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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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회 환노위, 신안 흑산공항 건설 예정지 방문…실태파악(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김학용)는 27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 흑산공항 건설공사 예정지를 방문, 현지실태 파악 활동을 펼쳤다. 현지 시찰에는 민주당 한정애,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과 환경부, 국토부, 전남도, 서울지방항공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시찰단은 이날 오전 8시 10분 목포항에서 쾌속선을 타고 현지에 도착해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흑산공항 건설사업과 쟁점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신안군은 10여 년 전부터 추진해 온 철새보존과 환경보호 정책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시찰단은 대체서식지와 공항건설 사업대상지를 둘러봤다. 흑산도에는 2020년 개항을 목표로 1천160m, 폭 30m의 활주로를 갖춘 54만7천㎡ 규모의 소형 공항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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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소리] 한국공항공사, 용역 입찰시 ‘공사 퇴직자 채용’ 조항 논란한국공항공사가 용역업체의 현장 책임자에 자사 출신 퇴직자를 채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입찰 조건에 포함시켜 온 것으로 확인됐다. 채용된 퇴직자들은 노동자들에 폭언은 물론 성추행 등 지위를 이용한 횡포를 부렸다. 지난 2015년 한국공항공사가 낸 김포공항 운영분야 (청소·카트 수거 위탁관리) 용역 공고에 따르면 ‘현장 대리인은 과업지시서상의 자격을 갖춘 자로 우리 공사측과 사전 협의 후 임명토록 한다’고 나와 있다. 현장 대리인은 총괄 책임자 1명과 국내선과 국제선을 각각 담당하는 소장 2명을 지칭한다. 과업지시서에 명시된 현장대리인의 자격은 공항근무 경력 10년 이상, 공사 퇴직 후 3년 이내인 자로 입찰에 선정된 업체는 퇴직자 재직 현황 확인서를 별도로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조건은 청소 용역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