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빈 곳간에 인심?'…전라북도·남원·정읍 시간외수당 펑펑
전라북도청을 비롯한 전북지역 일부 자치단체들이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시간외근무수당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강서병)이 인사혁신처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라북도청 공무원 1인당 연평균 시간외근무수당 지급액은 581만827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중 세 번째로 많은 지급액으로, 전라북도청 공무원 1인당 시간외 근무시간은 430시간이다.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1인당 41시간으로 가장 적은 전남 구례군(11시간)의 4배가량에 달했다. 전라북도청의 지난해 시간외수당 지급액은 모두 111억여원이다. 전라북도청에 이어 전북 남원시청이 시간외근무수당으로 1인당 연평균 557만1780원을 지급했다. 전북 ..
의정활동/언론보도
2020. 10. 22.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