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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 4차 회의

성찬찬 2024. 6. 25. 17:46

아침 일찍 「더불어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 4차 회의에 참석해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 원장의 ‘기후정책 현안과 과제’ 강연을 들었습니다.

심각한 기후위기로 인해 최근 몇 년 사이 기후재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르면 지구 평균 기온은 최대 4.4°C까지 상승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최대 48%의 육상 생물종 멸종과 해수면 상승 가속화 등을 초래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이 필요하지만, 현재의 목표와 정책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가격제 정상화’, ‘산업·건물·수송 부문의 수요감축을 위한 규제·지원’ 등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와 더불어 태양광·해상풍력 등의 ‘재생에너지 확대’, ‘원료 대체’ 및 ‘순환경제 활성화’ 등 적극적이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합니다.

 

기후위기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미래세대는 우리가 남긴 기후재앙에 오롯이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을 통해 지구를 회복시키고, 후손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