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국회의원] 2026 국회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 실시
한정애 의원실 올해도 국회길냥이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국회 구성원과 길냥이가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일, 바로 적절한 개체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수술입니다.
이번 TNR 대상은 지난해 늦가을 의원회관 흡연장 뒤편 급식소에 새롭게 자리를 잡은 어미 고양이 ‘말이’와 새끼 고양이 ‘시도’, ‘깜이’~



드디어 포획틀 설치 날.
냥이들을 유인하기 위해 급식소 사료를 치우고 대신 포획틀 안에 맛있는 캔을 두었습니다.


간식만 먹고 나가는 일이 반복되어 애를 태우기도 했지만, 하루 반나절 만에 말이와 시도, 깜이 모두를 무사히 포획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이 한꺼번에 잡혀주어 무척 다행스럽고 고마웠는지~
국회 제1어린이집 인근에서 추가로 포획한 고양이까지 포함해 이번에 총 네 마리의 포획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중성화수술도 국회 길고양이 전담 수의사이신 태릉동물병원 김재영 원장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수술을 마친 고양이들은 국회로 돌아와 이틀간 회복 기간을 가졌습니다. 큰 수술을 치른 데다 마침 봄비까지 내려 고양이들에게 온전한 휴식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드디어 고양이들을 다시 방사하는 날. 이동장 문이 열리자마자 말이와 아이들, 그리고 어린이집 근처에서 온 냥이까지 모두 힘차게 원래 살던 곳으로 뛰어갔습니다.


방사 후에 혹시라도 다시 돌아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잠시, 냥이들이 금세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적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회 길고양이들과의 행복한 동행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