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국회의원] 톰 왓슨 영국 무역특사 면담

11일(수) 오전, 톰 왓슨 영국 무역특사를 면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톰 왓슨 영국 무역특사는 영국 노동당 부대표이자 상원의원 출신으로서 담당국인 한국 정부와의 교류 및 협력, 무역협상 등을 담당하며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오늘 면담에서는 양국의 정치 및 경제 상황을 공유하고 특히, 재생에너지 전환, AI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영국은 Net-Zero 목표에 맞춰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 선진국입니다. 영국은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방법 및 사례 등 경험을 공유하고 세계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를 가지고 있는 한국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에너지 전환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AI 분야에서 현재 전 세계 국가들이 미국과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므로 양국이 AI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는데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끝으로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면담할 수 있길 희망하면서 실용주의를 강조하는 두 지도자가 만난다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양국 협력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영의원친선협회 회장으로서 앞으로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인 한영 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