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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매서운 칼바람에도 우리의 의지는 꺾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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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19. 14:22
매서운 꽃샘추위와 함께 함박눈이 내린 18일(화)도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도보행진과 광화문 집회, 릴레이 규탄 발언 농성을 이어갔습니다.
윤석열 탄핵심판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하게 심리하겠다던 헌법재판소가 역대 대통령 탄핵사건 중 최장기간 숙의를 기록하면서 결론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 사이 17일, 광주시 당원인 신상길 당원께서 윤석열 탄핵 촉구 피켓 시위 도중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일엔 존경하는 민형배 의원께서 8일째 단식농성을 하시던 중 건강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되셨습니다. 탄핵심판이 장기화 되면서 단식농성에 나선 동료 의원님들의 건강이 매우 우려됩니다.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생명을 잃는 일이 반복되어선 절대 안 됩니다.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습니다.
온국민이 헌법재판소의 선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내란을 종식하고 국정을 안정시켜야 합니다. 윤석열 파면이 답입니다.
봄을 시샘하는 칼바람에 잠시 주춤하지만 우리의 의지는 꺾이지 않습니다. 신발 끈을 동여매고 힘차게 내딛겠습니다. 반드시 파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