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국회의원] 우리사주 활성화를 통한 직장인 자산 키우기 국회 토론회 개최

오늘(20일), 국회에서 ‘우리사주 활성화를 통한 직장인 자산 키우기’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시민단체 민생연대와 한국노총, 우리사주조합총연합회, 박홍배의원실과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종업원소유제도 활성화를 통해 자본에 대한 소유편중 현상과 노동의 소외현상을 시정하고 공정한 분배를 도모함으로써 경제 민주화를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하였습니다.

 

우리사주제도는 근로자가 회사 주식을 보유해 월급 외 추가 소득을 얻고, 기업은 직원들의 근로의욕을 높일 수 있는 상생의 제도입니다. 하지만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돌아가는 세제 편익의 크지 않아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매각을 고려중인 기업이 사모펀드 등 전통적인 시장 매각이 아닌, 우리사주조합에 적극 매각할 수 있도록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등의 방안과 우리사주조합의 민주적 운영과 활동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이 제시되었습니다. 이어 각계 전문가들이 우리사주제도의 운영 현황과 법적·제도적 한계를 짚으며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우리사주제도가 근로자들의 경제적 안정을 돕는 동시에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과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직장인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기업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