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국회의원] 2024 사회대전환 포럼 <우리는 대전환의 준비가 되어있는가>

오늘 오후, 2024 사회대전환 포럼<우리는 대전환의 준비가 되어있는가>에 함께 했습니다.

 2015년 파리협정 이후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탈탄소 전환과 함께 기술‧산업 혁신에 기초한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021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함으로써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약속했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담은‘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탄소중립과 디지털 사회로 전환 시 석탄화력발전 분야는 2만 5천여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등 노동자들이 일자리와 생계에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 있지만, 정책 설계 및 결정 과정에서 노동자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탄소중립과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과정이‘정의로운 전환’이 되기 위해서는 의사결정과정에 노동자를 비롯한 이해당사자의 참여가 보장되어야 하고, 직·간접적인 피해자가 될 노동자에 대한 교육과 재훈련, 대안적 일자리 창출 등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오늘 포럼을 통해‘탄소 중립 사회로의 공정하고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 대안들이 제시되길 기대하겠습니다. 

저 또한 오늘 다루어진 다양한 의제들을 바탕으로 국회에서 법·제도적인 뒷받침을 해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