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자랑스러운 부산대인 상을 받았습니다
지난 15일(토) 모교인 부산대학교에서 개교 75주년을 맞아 선정한
'제18회 자랑스러운 부산대인 상'을 받았습니다.
이날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모교의 이름을 빛내주신 동문을 해마다 선정해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으로 시상하고 있다며 올해 부산대인 상 수상을 축하해주셨습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노동과 환경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박명진 총동문회장께서도 자랑스러운 부산대인 상 시상을 축하하며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답사는 이오상 동문께서 해주셨습니다~
저와 같이 수상자로 선정되신 이오상 동문은 KNN대표이사 사장으로,
언론인으로서 30년간 활동하며 지역의 경제·문화·발전과 지역분권 확대를 위해 노력해오신 분입니다.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상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저는 상은 받을 수록 그 책임감이 참 무겁게 느껴진다고 밝히며,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이라 믿고 국회와 환경부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부울경이 살아야 대한민국도 살 수 있으며,
특히 부산대가 부산·울산·경남 전체를 포괄하는 중심대학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의 각 대학들이 대학별 특성을 가지고 중심대학과 연계해 특화·발전할 수 있도록
보다 넓은 차원에서의 고민들이 필요한 시점이라고도 밝혔습니다.
마무리로 환경부 또한 지속가능한 국토의 균형과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기념사진도 몇 장 촬영했답니다~
이날 수여받은 자랑스러운 부산대인 선정증서와 상패는 집무실에 소중히 보관중입니다 ^^
부산을 상징하는 갈매기도 멋지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상 이후 환경공학전공에서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상 수상을 축하하며 마련해주신
간담회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공과대학 건물에 이렇게 현수막도 달아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오랫만에 방문한 모교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으로 알고, 앞으로 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