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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文대통령, 산업·환경·국토부 보고…FTA·물관리·주거복지 등

의정활동/언론보도

by jjeun 2017. 8. 2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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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로부터 취임 후 첫 업무보고를 받는다.

 

문 대통령은 부처별 업무를 나열하던 과거 방식과 달리 부처별 보고를 10분 안팎으로 최소화하고, 핵심정책 토론 시간을 40여분 배정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산업부 업무보고에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과 관련해 보호무역주의 대응 및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 전환 등이 다뤄진다.

 

환경부는 녹조·가뭄 등에 대응하는 물관리 강화 방안, 개발사업 환경성 검토 방안이 주요 주제다. 4대강 복원, 물관리의 환경부 일원화 등도 다뤄질지 관심이 모인다.

 

경북 성주의 사드(THAAD) 기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결과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관련 토의가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국토부 업무보고에선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강화 방안, 교통분야 공공성 및 안전 강화 방안이 논의된다. 국토부는 내달 말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에 있다. 8·2 부동산대책 여파 등과 관련한 총괄 보고도 있을 전망이다.

 

업무보고엔 백운규 산업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김현미 국토부 장관 및 차관과 실국장 등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와 배재정 총리비서실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차관, 기획재정부 기조실장 등도 참석한다.

 

청와대에선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을 포함해 주요 수석비서관이 함께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선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 홍영표 환경노동위원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직무대행, 민홍철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한정애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등이 참여한다.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주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외교부, 통일부와 경제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30일엔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31일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순으로 업무보고가 이뤄진다.

 

새 정부 출범 뒤 장관급 부서로 승격된 중소기업벤처부 업무보고는 부처 출범식을 겸해 내달 별도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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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통령, 산업·환경·국토부 보고FTA·물관리·주거복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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