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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19대 대선] 벽보전쟁…한 장에 담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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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jeun 2017. 4. 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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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후보들의 이미지를 단 한 장으로 보여주는 포스터 경쟁도 치열합니다.

포스터에 담긴 전략을 안보람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미소를 지으며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흰머리와 주름이 별도의 보정 없이 그대로 담겼고, 어느 각도에서도 문 후보와 눈을 마주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한정애 / 문재인 후보 홍보본부장

- "눈에서 묻어나오는 진정성과 든든함과 준비된 것들이 대한민국을 정말로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어 갈 수 있겠구나."

'빨간 넥타이'를 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도 온화한 미소를 담았습니다.

 

다만, '지키겠다'는 문구를 넣어 보수의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차별화를 택했습니다.

 

얼굴을 확대해서 넣은 다른 후보들과 달리 양팔을 번쩍 든 상반신을 담았고, 당 이름도 넣지 않았습니다.

 

당명을 지우고 보수에 표를 구걸하고 있다는 공격마저 나왔지만, 안 후보는 오히려 당당합니다.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후보

- "이번 벽보를 통해서 제 국정운영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습니다. 반드시 저는 달라진 대한민국 만들 자신 있습니다."

'셔츠' 차림의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란 문구로 안보·경제 전문가로서의 지식과 젊은 역동성을 강조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부드러운 미소로 강성 이미지를 누그러뜨리면서도, '노동이 당당한 나라'로 정체성을 뚜렷이 했습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영상취재 : 김석호·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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