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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서면브리핑] 언론자유를 부정하는 MBC의 행태를 규탄한다

의정활동/포토뉴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 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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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자유를 부정하는 MBC의 행태를 규탄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세월호 참사의 MBC 보도자체가 참사라고 자책하는 글을 올렸다 중징계를 받았던 MBC 예능피디가 결국 해고됐다.

언론자유를 생명으로 하는 언론사가 내부의 비판을 경청하지는 못할망정 징계와 해고의 강수로 입을 막겠다니 참으로 개탄스럽다.

MBC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자극적 보도와 유가족에 대한 악의적 보도로 국민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같은 보도를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거꾸로 내부 비판에 족쇄를 채우려고 드는 MBC의 행태는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언론사는 공기(公器)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보도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옴브즈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외부의 비판을 수용하기는커녕 내부의 자성조차 용인하지 않는 MBC가 과연 제대로 된 언론보도를 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잘못을 잘못이라고 말할 수 없는 내부 분위기의 결과는 최근 MBC의 편파적 보도행태를 보면 여실히 증명되는 것 같다.

공정보도의 잣대가 됐던 MBC가 길을 잃고 추락하는 것을 지켜보는 마음은 참으로 씁쓸하다.

MBC 경영진은 회사에서 쫓아낸 해고자들을 즉각 복직시키고, 공영방송 MBC를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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