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대변인, 오후 서면브리핑
■ 관피아 근절, 박근혜 정부의 낙하산 적폐부터 척결하라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선임된 공공기관장들 가운데 절반가량이 상급부처 공무원이나 정치권 출신의 '낙하산'인 것으로 드러났다.
공공기관장 153명 중 상급부처나 정치권 출신, 대통령 측근 등 소위 낙하산 인사가 전체의 49%인 75명에 달했으며, 이중 공공기관의 상급부처 출신인 소위 ‘관피아’가 51명이나 된다고 한다.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는 없을 것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약속은 지켜지지도, 지킬 의지도 없었던 것이 확인됐다. 19일 담화에서 밝힌 ‘관피아 척결’은 실제 현실과는 괴리된 주장임이 확인된 것이다.
박 대통령은 국민들 앞에서 밝힌 관피아 근절에 대한 담화 내용을 충실히 실천하라.
과거의 적폐를 지적하기 전에 현재에도 계속되는 낙하산의 ‘적폐’부터 청산할 것을 촉구한다.
측근들의 보은용 인사를 척결하지 않으면서 관피아 척결을 주장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은 모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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